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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전문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좌담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미 취업이 내정된 사람을 비롯하여 일본에서 향후 취업을 목표로 공부하는 유학생의 모습이 이 글을 통해 전달이 되기를 바랍니다. (시기는 2008년 5월)

유학생 좌담회 선배들의 인터뷰

유학생 좌담회

전문학교 유학생의 좌담회 중계
컬쳐 쇼크도 있었지만 깊고도 자극적인 일본문화가 매우 좋다!
전문학교에 진학한 유학생은 어떻게 일본어를 습득하고 전문분야에서 배우고 있는가?
중국, 대만, 한국의 학생에게 일본에서 어려웠던 일, 감동받은 일 등 유학생활을 자연스럽게 물어보았다.

학교 교육법상의 설치 목적

한국의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1년 반 정도 레스토랑에서 일하다가 군대에 조리사병으로 들어갔습니다. 제대 후에는 부산의 일본요리점에서 근무하며 일본요리의 맛있고 보기에 아름다운 멋이 한국요리에는 왜 없는가를 생각하면서 일본요리의 본고장에서 공부하고 싶어 일본유학을 결심하였습니다.
나는 어려서부터 유학을 생각하였는데, 고등학생 때에 일본의 음악과 드라마, 영화가 유행하였고 거리적으로도 가까우므로 일본을 선택했습니다.
나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군대를 마친 다음, 컴퓨터를 보수하는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6년 정도 근무한 즈음에 자신이 성장하기 못하고 있다고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그런 때에 어머니가 "다시 한번 학교에 가서 공부해 보거라"라고 격려해 주었기에 유학을 결정했습니다. 익숙해진 환경에서 떨어져 공부한다는 것은 다양한 가치관에 접할 수 있고 시야가 넓어진다고 생각했습니다. 일본으로 결정한 것은 역시 가까웠기 때문입니다.

일본어는 어떤 공부방법으로 잘 하게 되었나요?

일본에 오기 전에 그다지 공부를 하지 않았기에 매우 어려웠습니다(웃음). 책상에 앉아서 반복연습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생활 속에서 일본어를 익히고자 아르바이트를 찾았습니다. 일하고 싶은 가게에 직접 이력서를 들고 방문하여 한말은 "일하고 싶습니다", "부탁합니다"라는 문구뿐이었습니다. 운 좋게 롯뽄기에서 아르바이트를 구할 수 있었고 지금도 그 곳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일본어에 대해 모르는 말은 휴게시간에 일본인에게 묻는 방법으로 잘하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나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에 왔기에 드 사람과는 달리 아무 생각이 없었습니다. 무서운 것을 모르는 상태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일본어학교에 다니는 중국인은 모두 일본어를 잘해서 일본어능력시험2급이지만, 나는 4급에도 미치지 못하는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꼭 대학에 가고 싶었기에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텔레비전을 보거나 길을 걸을 때에도 모르는 말이 나오면 바로 전자사전으로 조사하고 평상시의 생활 속에서 일본어를 의식해서 "이런 경우에는 무어라 말하는가"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로부터 어떤 나라의 사람이라도 일본어로 대화하자고 결심했습니다. 같은 중국인이라도 "여기는 일본이므로 일본어로 말합시다"라고.
저도 장씨가 말하는 것처럼 생활 속에서 말을 배우도록 하고 있습니다. 전차의 광고나 텔레비전의 CM 등 모르는 말을 들었을 경우에는 휴대전화의 사전 기능을 사용하여 조사합니다. 그리고 히어링은 텔레비전의 뉴스나 개그 프로그램을 봅니다. 지금 유행하고 있는 말을 잘 알 수 있으니까요. 친구들과 대화 중에 "KY"가 나올 경우 모른다면 대화가 계속되지 못하기 때문이죠. 학교의 친구들과 사이좋게 하지 않으면 일본어는 향상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전문학교로 진학하게 된 동기를 말해주세요.

일본요리를 공부하고 싶다는 것에 추가해서 다양한 요리를 공부할 필요가 있어서 그랬습니다. 술도 일본 술만이 아니라 와인이나 소주도 있으니까요. 그런 의미에서 다양한 요리와 빵, 디저트도 공부할 수 있는 전문학교를 선택했습니다.
대학 3학년 때에 인턴쉽으로 금융기관에 갔었는데, 나쁜 일은 아니지만 평생 할 수 있을지 의문이 생겼습니다. 그로부터 얼마 후에 친구와 같이 에스테에 갈 기회가 있었는데 이 일은 중국에서도 아직 시작단계이고 세계 제일의 일본식 서비스를 몸에 익히면 장래에 중국에서 일을 할 수가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계기가 되어 미용학교에 입학을 했지요.
나는 대만의 선배로부터 추천을 받았습니다. 게임이라면 소프트웨어 공부를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것 아닌가 해서 게임제작과를 선택했습니다.

일본의 생활습관 때문에 어려운 적이 있었나요?

일본인은 매우 빠르게 걷는 것 같습니다. 나는 약간 뛰어가지 않으면 따라가지 못합니다(웃음). 그리고 지금 긴자에 있는 카이세키요리 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데, 손님에게 차를 낼 때에 무엇을 어느 분부터 먼저 내는가 등, 중국에는 없는 격식이 일본에는 있다는 거죠. 요리에 대한 설명도 하지 않으면 안되는데, 카이세키요리의 메뉴는 어렵습니다.
나는 일본어의 거절 방법이 매우 부드러워서 처음에는 전혀 알 수가 없었습니다. 예를 들면 가게에서 화장실을 사용하고 싶어서 "トイレを借りていいですか?"라고 물었더니 "あ、ちょっと… "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OK라는 의미라고 생각을 했는데, 나중에 "안됨"이라는 의미라고 알았습니다. 안된다면 안된다고 분명하게 말해주기를 바라는데, 그것은 상대방의 기분을 나쁘게 하고 싶지 않다는 "배려"라는 것이 일본의 문화인거죠. 그러나 외국인에게는 어려워요.

일본인에게는 전혀 알 수 없는 관점이네요. 반대로 일본의 매력은 어떤 점에서 느끼는지?

한국어에는 없는 “すみません” “申しわけありません”이라는 말이 매우 아름답다고 생각합니다. 타인에게 어깨가 부딪힐 뻔한 때에 “すみません”이라고 하는 말은 매우 좋은 습관이라고 봅니다.
나는 일본의 “人に迷惑をかけない”라는 생각을 매우 좋아합니다. 자신의 일은 스스로 하는 것이 주변 사람에게 좋다는 의미이지요. 중국에는 그러한 생각은 그다지 없습니다. 그리고 일본은 매우 편리합니다. 특히 도쿄의 교통기관은 매우 편리하다고 생각합니다.
대만은 일본과 같은 한자문화이지만, 일본에 와서 하나의 한자가 옛날부터의 생각이나 여러가지 의미가 포함되어 그것이 오늘날에도 계승되고 있다는 점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전문학교를 졸업한 후의 진로는 어떻게 생각하는지요?

역시 일본에서 취업하고 싶습니다. 일본은 직업에 따라서는 외국인이 취업비자를 받기가 어렵지만, 장래에는 일본요리점의 주방장, 오너가 되면 좋겠어요.
지금은 비자를 받기가 어려운 것 같은데, 앞으로는 외국인 손님도 많아져서 외국인이 일본요리나 미용 일을 하는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생각합니다.
일본인은 손재주가 좋다고 하는데, 그 기술은 전세계에서 통용이 됩니다. 그리고 일본은 서비스 정신이 매우 풍부합니다. 일본의 미용실에서는 2개월, 3개월 앞의 일을 생각해서 헤어스타일을 제안해 줍니다. 손님은 “이 기술자는 나를 소중히 생각해 준다”고 미용사를 신뢰하게 됩니다. 그러나 중국에서는 미용은 장사가 전제이며 일본과 같은 섬세한 서비스는 거리가 멀어요. 그래서 일본과 같은 미용서비스를 중국에 넓혀가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교육을 해서 미용사를 육성하지 않으면 안되겠지요.
나는 이미 일본에서의 취업이 결정되어 있습니다. 의료관계의 시스템을 개발하는 회사입니다. 학교에서 공부하는 것은 게임제작이지만, 프로그램의 방법은 어느 분야에도 대응합니다. 일본에서 일하는 경험을 쌓은 후 찬스가 있으면 유럽, 가능하다면 독일에도 가고 싶습니다. 외국에 가면 여러 나라의 가치에 접하게 되고 일본에서도 이미 그와 같은 경험을 했으므로 유럽에 가서 다시 새로운 발견을 하고 싶습니다.